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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자원봉사센터, 중앙 공모사업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6-04-15 17:30

경남 밀양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2016년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운영 공모사업에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비 95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을 오는 5월부터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2개 자원봉사센터 신청기관 중 14개소가 선정됐다.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사업은 8개월 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멘토-멘티가 돼 우쿠렐라, 오카리나 연주법과 수화, 시낭송을 무료로 배우고 익히게 되며, 교육수료 후 익힌 악기 연주 등을 각종 드림콘서트를 통해 서툴지만 실력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극히 제한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의지와 자존감 상승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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