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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9일 관내 성인(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08년부터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총 18개 영역에서 매년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이다.
아산시는 성인의 주요 건강행태 중 흡연율은 감소, 금연시도율 증가, 고위험음주율은 감소, 걷기 실천율은 증가, 비만율은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흡연?음주) 남자 현재흡연율은 감소(‘08년 54.6% →‘14년 45.8% ‘15년 41.3%), 고위험음주율은 2008년 대비 증가 됐으나 지난해에 비해 감소(‘08년 17.2% → ‘14년 22.3%→‘15 20.4%)를 보였다.
▲(운동?비만) 대표되는 신체활동 지표의 경우 걷기 실천율 2008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08년 30.0% →‘11년 30.4% →‘14년 38.5% →‘15년 45.9%)가 뚜렷하고, 비만율은(‘08년 23.7% →‘11년 23.3% →‘14년 25.4% →‘15년 26.5%)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 (‘14년 31.1% →‘15년 26.2%)감소, 우울감 경험률(‘14년 9.3% →‘15년 6.2%)감소, 자살생각률(‘14년 10%→‘15년 7.0)이 낮아졌다.
▲고혈압?당뇨병 진단자(30세 이상 평생 의사진단 경험자)경험률이 증가 되고 약물치료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만성질환자의 지속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근거중심의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활용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