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청소년의료 진로체험'을 실시한다.(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서울 동대문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의료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의료시설 탐방, 의료 체험 등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의료 진로체험은 경희대 의료시설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 청소년은 관내 중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모집하며 경희대학교의과대학?치과대학?한의과대학 및 경희대학교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연계를 통해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의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전문분야에 대한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소질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