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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의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의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선배 의원(청주3.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정책복지위원회와 건설소방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장 의원은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17개 광역ㆍ자치 시도 중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미흡하다”며 “도 차원의 실태 점검과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토론회는 충북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민ㆍ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정책제안 및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 충북의 대기질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박일건 박사(아주대 환경연구소)가 ‘충북도 미세먼지 실태와 대응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회에는?문윤섭 한국교원대 환경교육학과 교수, 노영원 현대HCN충북방송 보도제작본부장, 배민기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장, 오경석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임종헌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 홍현대 도 환경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