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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12시 사드배치 반대 경기 평택대책위원회(준)(준비위원장 이은우)는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사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사드배치반대운동을 모든 평택시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사진제공=평택대책위) |
사드배치 반대 경기 평택대책위원회(준)(준비위원장 이은우) 는 9일 오후 12시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사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사드배치반대운동을 모든 평택시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진행 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한미양국의 사드 배치 확정 발표와 수주 내 배치 지역 발표 소식을 접한 뒤 열렸으며 평택대책위에는 30여개의 평택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평택대책위는 ‘평택시내 전 지역에 사드배치반대 현수막 게시 운동 전개’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7시 안중제일신협 교육실에서 사드문제 강연회를 갖고 오후 8시에 사드배치반대 평택대책위원회 발족하기로 했다.
또한 광범위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드배치반대 평택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을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열기로 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관이 협력해 사드배치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모색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평택역광장에서 사드배치반대 평택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사드배치반대 10만인 평택시민 서명운동에도 돌입한다.
이은우 준비위원장은 “또다시 평택은 미군기지확장이전문제로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이 겪었던 눈물과 아픔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사드배치문제로 혼란에 빠지고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고 결사반대를 외쳤다.
이어 이 위원장은 “평택시민들은 평화와 생명, 마을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사드배치반대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현재 사드배치반대 평택대책위원회에는 30여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