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RCY회원들은 라오스 돈하이 마을에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제공=경남적십자사)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 RCY본부는 라오스 돈하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14일 귀국한 후 지사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경남대학교 RCY회원 20명, 보건강사 2명, 인솔자 3명은 라오스 돈하이 마을에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현지 저소득층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문화교류를 포함해 교육환경 개선, 교육지원, 보건, 위생사업, 안전교육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또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특기를 살려 본인들이 준비한 재능기부활동(K-POP, 태권도, 마사지, 음식, 영상 등)으로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참가학생은 “더위로 고생했지만 그만큼 각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고, 받는 것보다 주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배운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다른 사람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