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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소재 미군기지(K-6 캠프 험프리스)에서 의정부시 미군기지(캠프 클라우드)에서 이동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 8기병대대 부대기 계양식이 열렸다.(사진제공=평택포토뱅크) |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소재 미군기지(K-6 캠프 험프리스)에서 18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미군기지(캠프 클라우드)에서 이동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 8기병대대 부대기 계양식이 열렸다.
미 육군 제2보병사단 8기병대대는 지난 1965년 의정부 캠프스탠리 주둔을 시작으로 56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 활동해왔으나 이날 부대기 계양식을 갖고 평택이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앞서 미 육군 제2보병사단 8기병대대는 지난 8일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레드클라우드 체육관에서 부대기 수거식을 가졌고 13일에는 캠프 케이시 내 기병부대에서 운영하던 브래들리 장갑차 등 궤도차량을 철도를 이용해 K-6기지로 이동한바 있다.
평택 이전은 제2보병사단과 한미연합사단의 새로운 근거지인 평택으로의 첫 이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그 의미가 크다.
티어도어 마틴(소장)연합사단장은 “맺개월간 우리 사단이 의정부 및 동두천에서 평택으로 이전하는 하는데 있어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며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이웃 및 친구를 사귈수 있다는 점이 더 기대 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게 새롭고 강력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