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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소통ㆍ힐링의 '편지 사랑방' 개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07-20 14:26

편지쓰기 문화 확산 프로그램 추진
경북지방우정청(청장 박윤현)은 (사)한국편지가족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22일 '편지 사랑방'을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우정청은 편지를 통해 디지털문화에서 파생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사랑과 배려가 깃든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편지쓰기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편지 사랑방'을 개소하게 됐다.

'편지 사랑방'(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443길 32)은 한국편지가족 대구·경북지회 회원이 상주해 편지쓰기 홍보와 강좌를 운영하고, 우정청은 느린우체통·맞춤형엽서 등 편지쓰기용품을 후원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편지를 쓸 수 있는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우정청은 '2016 가을! 편지에 정을 담다'라는 주제로 편지쓰기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편지쓰기의 날' 지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편지쓰기 문화가 세대ㆍ지역ㆍ계층 간의 소통문제를 해소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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