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림박물관 곤충디오라마.(사진제공=충남도청) |
충남도산림박물관은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산림박물관과 떠나는 곤충탐험 여행’을 주제로 곤충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나비표본 ▲수서곤충표본 ▲육상곤충생물 체험 ▲수서곤충생물 체험 ▲멸종위기 곤충 소개 ▲곤충디오라마 연출 등 6개 테마별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140종 533점의 곤충 표본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살아있는 곤충 14종 930점이 전시되며 귀뚜라미, 장수풍뎅이유충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곤충 체험코너도 준비됐다.
이밖에 도 산림박물관에는 5개의 전시실에 안면송 연출, 산림생태계, 목재의 활용, 충남의 전통정원 연출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도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곤충의 생태를 표본과 실물을 통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