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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보고 온천도 즐기고" 예산국화축제, 온천대축제 동시 개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07-25 09:38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국화를 유인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제2회 예산국화축제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기간 동시에 진행된다.

25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길전)에 따르면 이번 국화축제는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덕산온천 관광지구에서 열린다.

현재 농기센터 국화재배 온실에는 축제장에 전시될 분재 목·석부작과 입국, 다륜대작, 조형작 등 1600여점의 국화가 재배되고 있다.
 
황새와 사과, 일주문 등을 국화로 표현한 조형작품은 군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제작 됐다. 
 
30여명의 국화 연구회원들은 매주 1회씩 재배기술교육을 받으며 개인작품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기센터는 국화 재배현장에 숙달된 근로자를 투입하는 한편 각 팀별로 축제장에 전시할 작품을 4점씩 지정·관리하는 등 축제 준비에 힘쓰고 있다.

한길전 소장은 “이번 축제는 예산방문의 해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계속되는 폭염으로 국화재배에 어려움이 있지만 오는 10월 덕산온천 관광지구에 국화향이 가득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예산국화축제에서는 다륜대작과 입국, 분재작 등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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