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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제1회 창업선도대학 연합 해커톤’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07-25 10:18


지난 22일부터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제1회 창업선도대학 연합 해커톤 충청·호남권역 본선 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호서대학교)

제1회 창업선도대학 연합 해커톤 충청·호남권역 본선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e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일정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종의 경진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호서대 주최로 진행됐다.

지역의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숨어있는 개발자 자원 발굴과 개발 역량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IOT 개발과 비즈니스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이번 대회 취지다.
 
앞서 지난 6월 호서대를 포함한 순천향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등 8개교는 공고를 통해 각 대학별로 홍보·참가자를 모집했다. 

온라인 접수와 사전행사를 거쳐 오른 이번 본선에 15개팀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팀별 제품개발 계획 소개, 팀 프로젝트 순으로 진행됐다.
 
각 권역별(수도권, 충청호남, 강원영남제주)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3개 팀을 추천해 9월 전국대회를 열 예정이다.
 
전인오 창업지원단장은 “짧은 무박 2일의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인 시제품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보게 돼 좋았다”면서 “이번 해커톤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과 2013년 충남권 유일 창업선도대학과 거점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각각 선정된 호서대는 창업지원 인프라와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원활한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90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수혜를 받은 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사업화 후속지원과 가족기업 제도를 통한 분야별 협의회, 애로기술지도, 공용장비 이용, 취업연계 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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