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첨단산업단지에서 (주)멈스전자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는 참석자들.(사진제공=세종시청) |
25일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서 (주)멈스전자가 생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멈스전자 이세영 대표 등 임직원,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지역의원을 비롯한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멈스전자는 ‘음식물분해 소멸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가진 이후 부지면적 3만 3059㎡(약 1만평)에 220억 5000만원을 투자했다.
‘음식물분해 소멸기’는 100% 자체 기술과 국내 부품으로 만들었으며 청국장, 메주 등에서 발생하는 발효균과 분해유산균의 미생물을 사용해 분해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본사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이 공장에는 세종시에서 115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영 대표는 “늘어나는 중국 현지 및 중동 GCC 6개국 등의 주문 물량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추가 물량 발주를 이끌어 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