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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4생활권 입체적 통합설계 추진에 4기관 합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7-26 09:43

25일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 단지의 통합설계를 위한 4개 기관의 국장급 협의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25일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는 행복도시건설청에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 단지의 통합설계를 위한 국장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은 행복도시 6-4생활권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공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소통의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입체적 통합설계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 단지는 최대 10m의 비정형 경사지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미관과 안전 등의 저해요인 극복을 위한 특별한 설계가 마련되고 반영된다.

보행자 안전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차량과 보행 동선을 최대한 분리하고, 복합커뮤니티단지 내 차량 방문자를 지하로 유도하기 위해 통합된 지하주차장을 설계했다.

통합설계로 단지 내 위치한 학교와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25일 지역내 개별시설간 기능을 공동 활용을 위해 4개 기관 국장급 협의회에서 입체적 통합설계를 하기로 합의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 단지 계획도.(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은 수업시간 중 공원과 복합커뮤니티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할 수 있고, 방과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지역주민들이 학교와 공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합의에 따르면 주변 공동주택단지와 복합커뮤니티 단지 사이 보행 및 차량 동선을 감안한 입체교차(보행데크) 및 녹지축 조성 등의 디자인 특화로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복합커뮤니티 단지내 각 시설간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환승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6-4생활권은 지역내 개별시설간 기능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의 편의와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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