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군 백봉초가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작은 학교 캠프를 연 가운데 학생들이 명랑운동회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충북 괴산군 백봉초가 8~9일 1박2일 동안 학교에서 작은 학교 캠프를 열었다.
1~6학년 전교생이 참여한 이 캠프는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의 교육기부로 진행됐는데 19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학생들은 1일차인 8일 팝아트로 자기 얼굴 표현하기, 벽화에 팝아트로 벽화 그리기, 명랑운동회, 연극 관람, 영화 관람의 시간 등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미용 체험 행사가 열렸는데 ‘보떼아트쿨’ 소속 6명이 무료 파마, 커트 등이 봉사를 했다.
2일차인 9일엔 우리 지역 알리기 아침산책, 보물찾기, 우리들의 팻말 만들기 등을 통해 추억을 만들었다.
김평준 전교어린이회장은 “방학 중에 우리학교 친구들과 다른 학교 친구들이 함께하는 캠프를 해서 즐거웠다”면서 “명랑운동회에서 친구들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서로 협동과 경쟁을 하고 애기똥풀 인형극단이 학교를 방문해 연극을 본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강인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대표는 “작은 학교에 대한 관심의 시작이 우리 미래 아이들의 교육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학교에 많은 문화적, 행정적인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강 대표는 이어 “학생 수가 많이 늘어서 작은 학교가 폐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학교 홍순호 교장은 “학교에서의 캠프를 주최하고 기획한 강인선 대표님 외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백봉초 학생들의 행복한 방학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