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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조수미 3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08-22 10:19

OCI(주)예원, 26일 군산예술의전당,
조수미 군산공연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에서 26일 열리는 ‘조수미 국제무대 데뷔 30주년 기념콘서트 라 프리마돈나’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군산 OCI(주) 예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조수미가 세계무대에 데뷔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삶에 녹아 든 음악 철학과 음악적 행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노 콘서트로 조수미의 목소리와 피아니스트 제프코헨(JEFF COHEN)의 선율이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1986년 10월 만23세 나이에 이탈리아 ‘5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트리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조수미는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동양인 프리마돈나로 성장했다.

세계 5대 오페라극장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동양인 최초 황금기러기상(최고의 소프라노),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클래식부문) 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호프만의 노래> 중 ‘인형의 노래’와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등 조수미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준 노래부터 한국가곡까지 다양한 쟝르의 무대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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