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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2016 을지연습 민.관.군 합동 대응 훈련./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제49회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6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행사와 더불어 실제훈련으로 실시됐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 보훈단체와 육군정보사령부 지원으로 6?25전쟁 및 8?15광복 사진, 북한주민생활 사진, 간첩(북한) 침투장비 60여점 전시 등을 통해 학생과 민원인들이 보는 것은 물론 실물로 만져볼 수 있게 했다.
또 대전지방보훈청 안보강사를 초청해 ‘국제정세와 보훈’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의를 실시했으며, 중앙 EFR 교육센터 지원으로 가상의 환자발생이나 위급상황에 동료나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요령 등을 실제훈련 했다.
한옥동 천안교육장은 “을지연습기간 동안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이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