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국유림관리사업소(소장 강기래)가 산지에 조림된 어린 묘목의 원활한 생육을 돕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올해 풀베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양양국유림관리사업소) |
강원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소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등 최근 4년간 조림한 산림청 소관 국유림 758ha에 대해 후계림 육성을 위한 풀베기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풀베기 사업은 국가예산 약 8억3000만원을 들여 양양·고성 산림청 소관 국유림 중 758ha를 장마철을 전후해 2회에 걸쳐 풀베기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풀베기사업이란 산지에 조림된 어린 묘목은 일년생·다년생 초본류 또는 관목류 등 다양한 식생으로부터 생존에 위협적이므로 이를 제거해 어린 묘목의 원활한 생육을 돕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을 건강하게 조성하고 운영·관리해 지역민께 좀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