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달 31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호연의 통일아리랑 대축제 모습.(사진제공=비타민엔젤) |
충남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늬 소리 숨'이 주관하는 콘서트 '이호연의 통일아리랑 대축제'에서 비타민엔젤이 공연을 펼쳐 큰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한상기 군수를 비롯 700여 명의 관램객이 참석해 아리랑노래를 부르며 우리민족의 지나온 삶을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중요무형문화제 국악인 이호연과 나래이션진행 박애리 국악합창단 선악합창단 소리꾼 '숨'과 대중가수 태진아 등이 공연을 펼쳤다.
걸그룹 비타민엔젤은 "한국전쟁 이후 오랜세월이 흘러 남북이 대치하는 아리랑은 지금도 여전히 남한과 북한에서 중요한 노래로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되새기며 민족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대한만국 국민으로서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걸그룹 비타민엔젤이 출연하는 '이호연의 통일아리랑 대축제'는 7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