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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열린 담수생물 사진.UCC 공모전 시상식 모습.(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이 실시한 '담수생물 사진ㆍUCC 공모전'에서 사진부문 대상에 '모치의 발레'가, UCC 부문 최우수상에 '낙동강에서 동생들에게'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열렸다.
사진부문은 대상 1점ㆍ최우수상 1점ㆍ우수상 4점ㆍ장려상 8점, UCC영상부문은 최우수상 1점ㆍ우수상 2점ㆍ장려상 3점 등 총 20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상금은 총 1590만원으로, 사진 부문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환경부 장관상, 영상부문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이 주어졌다.
영예의 사진부문 대상을 차지한 '모치의 발레'는 생명이 생동하는 강에서 모치가 뛰어오르는 찰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낙동강에서 동생들에게'는 미래세대를 동생이라는 화자로 설정해 환경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편지글로 표현하는 등 감각적인 영상촬영 기법과 감성적인 문구가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7일부터 8월28일까지 생물자원, 강과 관련된 이야기 등을 주제로 마련됐다.
안영희 관장은 "앞으로도 전 국민이 담수생물 및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