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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화자위엔'을 전세계 12개 '중식번영연락센터' 중 하나로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9-26 18:18

(사진제공=한중문화우호협회)

(사)한중문화우호협회의 한중연아트센터 ‘화자위엔’이 중국 난징(南京)에서 개최된 제19회 ‘해외장쑤의 벗’(海外江蘇之友) 대회에서 중국정부가 공인하는 ‘중식번영연락센터’(中餐繁榮連絡中心)로 선정됐다.

중국 정부는 이번 대회에서 전 세계 12개의 도시에 국한해 ‘중식번영연락센터’를 선정했는데, 한중연아트센터 ‘화자위엔’이 한국 유일의 ‘중식번영연락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해외장쑤의 벗’ 대회는 1998년에 발족하여 중국 해외화교 활동지원을 중심으로 국제친선교류와 민간외교를 위한 국제적 행사로써,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의 중식번영사업이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曲歡)회장은 한중문화센터 ‘화자위엔’의 ‘중식번영연락센터’ 선정과 관련해 “산동성 요리 중심의 중식문화가 보편화된 우리나라에서 화이양 요리를 비롯한 중국 정통요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활발한 행사를 통해 중화요리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중국 장쑤성(江?省) 인민정부와 장쑤성 해외교류협회,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 고위 관료들, 그리고 세계 40개 국가의 화교 대표, 화상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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