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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8년 이후 학교설립계획 변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9-26 19:17

26일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시설 여유, 공동주택 입주시기 지연 등의 사유로 오는 2018년 이후 2생활권 4개교, 4생활권 6개교의 개교시기를 조정한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시설 여유, 공동주택 입주시기 지연 등의 사유로 오는 2018년 이후 2생활권 4개교, 4생활권 6개교의 개교시기를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2-1생활권 다정고와 2-4생활권 나성유초중학교 그리고 4-1생활권 새빛유초, 반곡유초중고의 개교시기 조정 판정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다정고는 현재 동지역 고등학교 수용률이 53.1%로 오는 2018년까지 수용에 여유가 있어 오는 2018년 3월에서 1년 늦춘 2019년 3월로 개교시기를 조정키로 했다.

2-4생활권 나성동의 나성유초중학교는 현재까지 인근 공동주택 입주시기가 미정으로 당초 오는 2019년 3월에서 6개월 늦춰 9월로 개교시기를 연기했다.

또 4-1생활권 새빛초, 반곡초중고 4교는 당초 입주시기에 맞춰 설립을 추진했으나 분양공고 및 입주시기 지연으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새빛유초, 반곡유초중고의 경우 중앙투자심사일 기준 건설사의 분양 공고 미확정으로 개교시기 조정(새빛유초,반곡중:2018년 9월→2019년 3월/반곡유초고:2019년 3월→2019년 9월)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같이 오는 2018년 이후 학교의 개교시기가 조정되면 당초 2018년 17개교, 2019년 9개교가 개교하기로 했던 것에 비해 두 해에 각각 13개교씩 개교하는 것으로 학교설립계획이 변경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4-1생활권 등은 입주시기와 개교시기가 맞지 않아 학교설립 전까지는 3생활권 학교에 임시수용해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임시 수용기간 동안 해당 건설사에서 통학버스를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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