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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중 학생들, “영어에 대한 자신감 얻었어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9-26 19:19

세종시 어진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2016 어진 영어 페스티벌’에서 영어 골든벨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어진중학교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2016 어진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관련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고 실용적인 영어 사용의 기회를 확대해 주고자 마련됐다.

상식문제를 영어 퀴즈로 풀어보는 영어 골든벨 대회를 시작으로 각 반별로 준비한 팝송 합창 대회와 귀국 학생반에서 준비한 영어 연극 ‘흥부전’등의 공연으로 즐기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어진중학교 귀국반 학생들이 지난 22일 ‘2016 어진 영어 페스티벌’에서 영어 연극 ‘흥부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찍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또 각 반에서는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 어진 영어 토크 대회, 꿈 발표 UCC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진 영어 토크 대회에서는 7명의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영훈 교장은 “이번 영어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온전히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영어교육 축제였다”며 “계속해서 발전된 축제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진중은 지난해부터 귀국학생 특별학급을 운영 학교 적응과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일반 학생에게도 다양한 문화를 접해 영어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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