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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출산장려 프로그램 '아기탄생 기념나무'행사 "눈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9-27 00:07

24일 경북 영양군의 신생아 가족들이 자연친화공원인 삼지수변공원에서 출생아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식수 세레머니인 '아기탄생 기념나무' 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기탄생 기념나무'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기탄생 기념나무' 행사는 영양군이 지난 2013년부터 자연친화공원인 삼지수변공원에서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태어나는 출생아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식수 세레머니이다.

영양군은 24일 오전 9시 삼지수변공원에서 출생아와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아기탄생기념나무'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가족들은 2015년도 출생아 43명의 기념나무를 식수해 출생지에 대한 긍지를 되새기고 아이들의 꿈과 소망도 함께 심었다.

또 영양군은 탄생 기념식수와 함께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조물조물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숨은 곤충 찾기 등 다양한 자연체험 놀이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친환경 자연생태공원인 삼지수변공원이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탄생나무를 아끼고 잘 가꿔 미래의 소중한 꿈나무공원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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