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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방풍6차산업 발전계획 보고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9-27 00:39

지난 23일 경북 울진군이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진해방풍6차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해방풍6차산업 특화사업화를 추진하는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진해방풍6차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30여명의 울진 해방풍 생산 농업인과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참석해 울진군의 해방풍 육성 기본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진군은 해방풍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키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으로 해방풍 육묘 및 재배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경북농업기술원 지역특화 사업비 3억원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해방풍 재배단지 2.5ha 조성과 6차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가공상품 및 상표 개발 등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중 해방풍 6차산업 발전계획은 울진 해방풍 발전의 로드맵을 설계하는 핵심사업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 해방풍은 맛이 좋은 고기능성 채소로서 웰빙시대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작물이며, 가공특성이 우수해 6차산업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오는 10월 중 해방풍 6차산업 추진성과 및 방향에 관한 군민 설명회를 개최해 해방풍을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의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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