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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문체부 관여말라”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6-09-28 11:30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문체부 차관에서 질의하고 있는 안민석 의원./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 의원이 오는 10월 5일로 예정된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문체부는 어떠한 관여도 하지 말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안 의원은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동섭 문체부 체육국장이 21일 단국대 모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는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중립을 지킨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문체부가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많은 오해를 사고 있는 상황에서 주무 국장이 특정 후보 측에 전화를 했다는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종 차관은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공문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안 의원이 체육국장, 정책과장, 사무관의 1주일간 동선을 서면으로 제출을 요구했는데 1시간여 소요되자 안 의원은 물론 유성엽 위원장까지 국감태도에 대한 국장등에 대해 심한 추궁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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