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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진주 10월 유등축제 교통이 소통이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6-09-29 08:16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오덕관 과장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오덕관 과장.(사진제공=진주경찰서)

명품 진주시의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드라마페스티발) 행사가 10월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짙은 천년고도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기간 중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차량은 평일 3만여대 금·토·일은 4∼5만여대로 유등축제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진주를 찾고 있다.

진주경찰서와 진주시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신안동 공설운동장 등 임시주차장 1만2000여면을 확보하는 한편 무료 셔틀버스 운행 및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축제기간 중 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및 시민을 상대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진주경찰서에서는 진주시와 협조해 10월 축제의 성패는 교통이며 교통은 곧 소통이라는 대명제 아래 축제기간 셔틀버스 5개 노선 23대 주말 50여대 등을 운행토록하고, 진주교 천수교는 축제기간 중 금·토·일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시내버스, 택시를 제외한 양방향 차량이 통제 된다.

지난해 축제기간(10.1∼11)중 교통사고는 88건이 발생했으며 사망 5명, 부상 58명으로, 축제기간 중 교통사망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번 축제기간 만큼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되어야하며 안전띠를 착용하고 속도를 줄이며, 시내에서는 느리게 천천히 주위를 잘 살펴 운전할 때 교통사고 없는 명품도시는 만들어진다.

진주성과 남강변의 형형색색 유등을 바라본 후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은 교통사고 예방으로부터 시작됨을 잊지 말아야겠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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