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남유진 구미시장(오른쪽)이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 반대'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단식 농성에 들어간 박보생 김천시장을 만나 염려스런 눈빛으로 바라다보고 있다. 이날 김익수 구미시의장도 함께 참석해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을 만났다.(사진제공=김천시청) |
시민들이 참여하는 1일 릴레이 단식도 함께 진행한다.
국방부는 30일 오후 2시30분쯤 사드 배치 제3부지 평가 결과를 언론에 공개한다.
또 언론 발표 직전 경북도와 성주군, 김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한미공동실무단의 평가 결과를 먼저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은 다음 달 15일 '김천시민의 날'에 열릴 예정이었던 빛내농악축제를 무기한 연기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빛내농악축제는 23개 읍면동 농악단이 이틀에 걸쳐 빛내농악을 경연하는 대회로 김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다만, '김천시민의 날'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