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결항 정보.(사진출처=김해공항 홈페이지) |
18호 태풍 차바가 5일 낮 12시쯤 부산을 지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해공항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김해공항은 이날 오전 출·도착 항공편 50여편을 사전 결항 조치했다.
대한항공은 국내·국제선 포함 15편의 출발 항공편이 결항됐고, 아시아나는 13편, 에어부산은 제주·후쿠오카를 비롯해 16편의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 조치 됐다.
특히 이날 오전 세부를 출발해 김해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진에어의 LJ038편과, 홍콩을 출발해 김해 도착 예정이었던 대한항공의 KE618편은 회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