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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에서 희망호를 만나요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6-10-05 08:51

‘개항 14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박물관 희망호’행사, 8일 오후 1시~5시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려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항 14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박물관 희망호’ 행사가 개최된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오는 8일 오후 1시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항 14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박물관 희망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 부산 개항 140주년과 관련해 개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부산의 미래를 찾아보고자 부산박물관과 소속박물관(복천박물관, 정관박물관, 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이 함께 마련한 역사 체험 행사이다.
 
각 박물관들은 개항 140주년과 연관해 박물관별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부산 대표 박물관들을 홍보하고 박물관교육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박물관별 체험(초등학생 이상, 현장접수 운영)과 상설체험(전 연령가능, 플레이콘 체험) 및 개항관련 사진전, 포토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박물관별 체험으로는 부산박물관의 ‘희망의 상징, 통신사 배를 띄워라’ 팝업카드만들기, 복천박물관의 ‘고대 가야배로 떠나자’ 찰흙 배만들기 체험, 정관박물관의 ‘척화-개항을 반대하다’ 3D 퍼즐 성쌓기, 근대역사관의 ‘에코백에 그려보는 우리 근대’ 에코백 꾸미기, 마지막으로 임시수도기념관의 ‘말랑말랑 고무신, 피난의 역사’ 고무신꾸미기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박물관 체험은 현장접수이며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 가능하다.
 
다음으로 전 연령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만들어보는 희망호 플레이콘’ 와 ‘부산에 전하고 싶은 한마디 메모 적기’, 그리고 ‘부산 희망호 포토존’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개항 140주년 사진전이 준비될 예정이다.
 
박물관별 체험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차례 선착순 현장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부스별로 20명 내외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체험은 연령에 상관없이 상시 체험 가능하다. 모든 체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부산박물관은 지하철 2호선 대연역에서 유엔로타리 방향으로 5분 정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주자장이 협소한 관계로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개항 140주년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자 부산 대표 박물관들의 특색있는 개항 관련 체험교육을 한 자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겁운 하루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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