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해만 국민은행 팀장이 괴산군 백봉초에서 전교생 대상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충북 괴산군 백봉초(교장 신복호)가 17일 국민은행 김해만 팀장을 강사를 초빙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했다.
김 팀장은 교육에서 학생들의 용돈 관리 방법, 스마트 소비자, 화폐의 역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 팀장은 교육에서 “똑똑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똑똑한 소비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서 학생들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했다”며 “금융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최종우 학생(6년)은 “용돈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돼 앞으로 알뜰하게 돈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학교 신복호 교장은 “학생들이 화폐, 용돈 관리,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경제공부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