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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이 교내 성지관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가 21일 교내 성지관에서 ‘제7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나이팅게일선서식은 간호학부 2학년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 점화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숭고한 의식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김은기 대전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가족 및 친지와 송용숙 대전시간호사회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76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간호학부 졸업생들은 전 세계, 전국 각지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전문가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후배들도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받아 헌신과 봉사정신, 훌륭한 인성을 갖춘 전문 간호 인력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