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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2016 구리농수산물 사랑 축제' 음식만들기 대회에서 수상한 시상자들.(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용호)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서 '2016 제2회 구리농수산물 사랑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두번째로 열렸으며 농수산물 사랑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재웅)가 주관했다.
축제에는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가판매부스 운영,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재료로 '맛있는 요리대회' 개최와 전국 농민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품평회'가 열렸다.
특히 경기 동북부 7개 지자체, 자매결연도시, 우수출하지역 등의 지역특산품 판매 부스는 무료로 제공해 참여 농민의 부담을 최소화시켜 도매시장 사랑에 보답했다.
또한 농수산물 유통전문가와, 유통업체 대표들을 모시고 먹거리 세상의 변화와 도매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도매시장 활성화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활어 잡기, 농수산물 경매체험과 낚시대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축제 참여자는 구리시, 남양주시, 동대문구, 노원구 등의 지역봉사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 활어회, 회무침, 전어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구입해 친구와 이웃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더욱이 무대 공연의 규모를 확대해 웅장하고 화려하게 구성하고 출연 연예인 및 조명, 음향, 방송 녹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축제 참여자에게 제공함으로서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
손재웅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도매시장 5000여 유통종사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 껏 준비한 잔치의 한마당으로 획기적인 무대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농수산물 특가판매 등이 어우러진 축제였다"며 "이를 계기로 도매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가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베품과 나눔의 잔치로 공사 직원은 물론 도매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인 모두가 일치단결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성황리에 축제가 잘 마무리 되어 기쁘고 축제를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