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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작은 결혼식 페스티벌’ 29~30일 열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영훈기자 송고시간 2016-10-25 08:24

서울시가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결혼 페스티벌’을 오는 26~30일 시민청에서 연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결혼 페스티벌’을 오는 26~30일 시민청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시민청 결혼식 준비부터 예식까지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부스, 공공기관 예식장, 예비부부 교육 등 각종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29일에는 시민청 결혼식 협력업체에서 작은 결혼 컨설팅,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재무상담을 진행한다.


2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결혼식 축가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노을’ 등 3팀의 결혼식 축가 공연 ‘웨딩콘서트’도 열린다.
같은 날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100인 시민과 함께 결혼문화 정책을 논의하는 정책카페도 운영된다.


또 29~30일에는 부케, 꽃반지, 청첩장 등 결혼소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30일에는 31쌍 예비부부가 신랑ㆍ신부, 하객 역할로 참여하는 ‘친환경 시민청결혼식’을 시연한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시민청 결혼식 추가 신청 접수를 다음달 1일~13일까지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받고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올해 시민청을 포함, 시와 자치구 공공시설 44곳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방 가능한 시설을 지속 발굴해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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