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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민항…내달부터 타당성 용역 착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6-10-25 11:11

기획재정부 '용역비' 국토교통부 배정…서산민항 탄력 '기대'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25일 도청브피핑룸에서 서산민항유치 용역과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서산민항 유치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회재정부가 최근 타당성 조사용역비를 국토교통부에 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1월까지 서산비행장 민항설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도와 서산시는 지난 2월 TF팀과 자문단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중이다.

착수 단계부터 더 많은 수요와 편익 산정을 위한 논리를 찾아 타당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서산비행장 민항 윷는 국내·외 항공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대중국 접근성 재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외국 관광객 유치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와 서산시가 중점 추진중인 사업이다.

도는 서산민항이 공군 활주로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만큼, 신규공항 건설비 5000억원의 10% 수준인 500억원 미만의 예산으로 건설가능하기 때문이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도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타당성 확보여부는 사업추진의 관건이 될 전망인 만큼, 역량을 집중 투입해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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