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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늘과 땅을 달리는 Car-Drone 국제 콘퍼런스’ 개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10-26 10:54

중국 이항社 CEO,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등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Car-Drone (PAV) 발전 방향 논의

경남도, 미래형 운송수단의 수요 확대의 선제적 대응 위해 전국 최초 개최

국내 연구소, 기업체 제작기체, Car-Drone(PAV) 경연대회 우수출품작 전시 병행
경상남도 청사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는 27일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하늘과 땅을 달리는 Car-Drone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Car-Drone(PAV)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그간 국내유일의 Car-Drone(PAV) 경연대회다

그동안 6년간 행사를 치루며 축적한 경연대회 결과 및 Car-Drone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경남도의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국내최초, 세계적인 드론기업인 중국 이항社 CEO 초빙, 반둥공대와의 국제공동개발 MOU 체결 등 최신 기술과 산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지난 22일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Flying Car 경연대회 시상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이원주 자동차항공과장이 ‘항공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해, 항공우주연구원 김응태 항공연구본부장이 ‘PAV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기술, 국제협업, 첨단 교통제도, 항공시장의 주제를 2개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간 기술개발 전문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Car-Drone(PAV)의 국제공동개발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가 체결된다.
  
또한 Car-Drone(PAV)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Car-Drone(PAV) 시제작 기체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틸트로터기, 샘코의 듀오드론 등 관련 실물 기체를 전시할 예정이며, 그간 Car-Drone(PAV) 경연대회에 출품한 전국 우수 기체들의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Car-Drone(PAV)은 도로망 포화와 운송시간 및 비용 증가에 대한 최적의 대안교통이다”며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Car-Drone(PAV) 콘퍼런스를 개최한 만큼 적극적으로 산업화 방안을 마련하여 미래수요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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