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
김영란법 시행 후 소비위축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어둡게 보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 260개사를 대상으로 '11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85.4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이는 전국평균(86.1)보다 0.7포인트 낮고 전년 같은 달 대비 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경영 어려움의 원인으로 '내수부진(43.5%)', '업체 간 과당경쟁(41.5%)', '인건비 상승(36.5%)', '인력확보난(28.8%)', '제품 단가 하락(12.3%)' 순으로 꼽았다.
한편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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