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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을지연습일일상황보고회 모습.(사진제공=여수시청) |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6년 을지연습 실시에 대한 국민안전처의 평가 결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2016 을지연습에 대해 중앙부처 및 기관단체와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올해 을지연습에서 60개 기관.단체 및 업체 6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충실히 수행해 이번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시직제 적합성 검토와 개인 전시임무카드 작성, 세부 훈련절차 매뉴얼 작성 및 상황조치연습 그리고 자체 자문평가단과 참관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국민 안보의식 제고와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한 중앙정부의 평가결과로, 여수는 민.관.군.경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 요인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힘을 모아 비상대비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6년 비상대비 민방위업무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