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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백봉초가 4일에 대한건강문화연구소 장일상 강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충북 괴산군 백봉초가 4일에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했다.
대한건강문화연구소 장일상 강사는 교육에서 흡연과 음주가 학생들에게 미칠 나쁜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 금주와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른이 돼서도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기억하고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건강한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오윤호 학생(6년)은 “강사님이 좌뇌와 우뇌에 대한 이야기와 주먹박수 활동으로 수업을 시작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궁금했는데 똑똑한 뇌를 망치는 지름길이 술과 담배인 것을 알려주셨다”면서 “강의를 듣고 나의 몸에 내가 독을 넣는 행동을 앞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정말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학교 신복호 교장은 “습관이란 자신의 의지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긴 하나 오래될수록 변하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며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담배와 술을 멀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교육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