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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학 7개 봉사대 총출동,‘중앙동 주민들 호강하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6-11-04 16:23

가스, 전기점검, 치매진단, 혈압 및 당뇨 검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중앙동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봉사활동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제일대 학생들로 이루어진  ‘안전봉사대’, ‘화동이 봉사대’ 등 7개 봉사대 80여명이  순천시 중앙동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000년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순천제일대학교 안전봉사단(오양현 단장)은 제16회 자원봉사대축제를 맞아 지난 4일 독거 노인세대가 많은 순천 중앙동을 찾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시했다. 

대문이나 담장에 페인트칠(10가구)로 주거 환경 개선을, 화재경보기 부착(22가구), 가스차단기 설치 (23가구)등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재활마사지(테이핑), 혈압 및 당뇨 검사 등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봉사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중앙동 거주 이모씨는 “노후된 집으로 항상 화재의 위험 속에 살았는데 전기선과 가스벨브를 교체해주어 걱정이 없고, 치매검진결과도 이상이 없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참 살기좋은 세상이다”고 말했다.

김미자 중앙동장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문제들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풀어나가는 좋은 사례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안심하고 행복한 중앙동을 가꾸기 위해 더욱더 꼼꼼하게 동정을 펼쳐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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