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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에 송전철탑이 사라진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6-11-07 13:15

왕지송촌@~대주2차@~해룡 상삼간 고압 송전탑 지중화사업 본격 추진
전남 순천시 금당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전345KV 고압 송전선로 및 철탑 지중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왕지송촌@ ~대주2차@~해룡 상삼간 고압 송전탑 지중화를 위해 민선 6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채택하고 도시미관 저해와 전자파 노출 등 시민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어 반드시 지중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한국전력공사에 지속적인 건의 및 협의를 해 왔다.

이 사업은 2017년에 착수해 2023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왕지송촌@ ~대주2차@~해룡 상삼 고압 송전탑 지중화사업( 345㎸ 광양-여수TPT/L 일부구간 기설송전선로 지중화)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비 순천시 전액 부담에서 1/2 분담 및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업무협약을 이끌어 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장기간 표류 해오던 주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왕지송촌@ ~대주2차@~해룡 상삼 고압 송전탑 지중화사업( 345㎸ 광양-여수TPT/L 일부구간   기설송전선로 지중화)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전철탑 9기, 가공선로 2.6㎞를 총 사업비 약479억원(순천시 분담금 240억원)을 투입, 한국전력공사와 분담하여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순천시에서는 해당 지중화사업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하여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중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거리 조성 등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한국전력공사와 원활한 합의로 추진하게 된 이번 지중화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시가지 및 주변지역의 송배전선로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원의 도시에 걸맞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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