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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꼬추장 담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6-11-10 00:32

한국자유총연맹여성회가 전통방식으로 찹쌀가루를 빚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지회장 유제홍) 여성협의회회원들은 부평3동에서 11월7~8일 이틀간 고추장을 담고 11월 9일 동사무소를 통해 부평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고추장 담기 행사는 2015년 정부주관 고객만족도 공기업 1위를 달성하고 열린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의 사회공헌사업지원금으로 진행되었고 자총 부평에서는 처음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뜻 깊은 행사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가 전통방식으로 찹쌀고추장을 빚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지난 10월 16일, 자총 부평의 청년봉사단과 함께하는 “전통방식 탈곡체험 및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에서는 고추장 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과 전통에 대해 소통을 하였고, 이번 고추장 담기 행사는 비가 오고 추워지는 날씨에도 전통 방식 그대로 엿질금을 물에 불리고 오랜 시간 달이고 찹쌀가루를 삭히고 다음 날 아침부터 150근에 달하는 고춧가루에 달인 엿물과 물엿등을 곱게 섞이도록 젓고 또 젓는 긴 시간 고된 노력봉사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하였다.

박옥자 부평구지회 여성협의회장은 자총 부평 여성회의 전통있는 고추장 담기 행사를 한국마사회 덕분으로 다시 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힘든줄도 모르고 올 겨울 고추장을 드실 분들을 생각하면서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후원해준 한국마사회와 집기류 등을 지원해준 부평3동부녀회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 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22개동 동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가정과 노인정으로 전달되었고, 직접 회원들과 관내 동사무소를 방문하면서 부평구지회 유제홍 지회장은 추워지는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가 좀 더 살피고 앞장설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하였다.

“같이를 가치로” 항상 따뜻한 불씨가 되어 온기를 나누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에서는 청년봉사단과 함께하는 연탄배달봉사를 11월 20일에, 김장 나눔 봉사는 11월 말일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준비를 돕고 있다.

같이 참여를 원하는 회원분들은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 032-516-0113)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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