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영월군보건소) |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2016년 강원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종합평가 1위로 선정돼 오는 24일 개최되는 ‘2016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기관 표창장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사업평가는 치매 조기검진사업, 인지재활사업, 가족지원사업, 인식 개선 및 홍보사업 4개 부문에 걸쳐 치매관리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했다.
이에 영월군은 치매관리사업 일환인 가족교육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진행해 이를 통한 가족 간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 치매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홍보 캠페인을 다각도로 추진했으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노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노인의 건강 프로그램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영월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