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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재도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6-11-15 14:28

경기 구리시 백경현시장이 경기도가 2차 부지를 물색중인 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에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사진제공=구리시청)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저평가된 도시 이미지 해소를 위해 내년 말 후보지 선정이 예정된 경기북부테크노밸리에 재도전 한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차로 고양시 일산구 일원에 북부테크노밸리 조성을 확정 한데 이어 두 번째 추가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경기도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구리 등 1곳에 2차 북부 테크노벨리 후보지를 지정할 것이 유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8일 안산에서 개최된 시장. 군수협의회에서 유치경쟁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구리시는 한강과 아차산, 지하철 8호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지리적 접근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구리시 사노동 일원 47만㎡의 경우 구리갈매신도시, 별내신도시, 다산신도시가 인접한 지역이다. 국도 43번 및 46번 등의 강점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구리시는 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북부태크노밸리 유치를 추진하는 구리 시는 다른 시에 비해 유산과 자산을 활용하기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하다"며 "구리시민의 오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태크노밸리 유치와 함께 갈매동 역세권 개발, 갈매 자족시설용지 아파트형 공장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역사관광특구 조성 등으로 문화플랫폼 네트워크 산업의 대표적인 랜드마크형 전초기지로 발전시켜 수도권 블루칩도시의 기반을 다질 로드맵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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