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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라리 석항마을, ‘2016 기업형 새농촌 도약우수마을’ 수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6-11-15 16:17

정선군 아라리 석항마을 주민들이 ‘2016 기업형 새농촌 도약우수마을’ 수상한 기념 쵤영 모습.(사진제공=정선군청)

강원 정선군은 정선 화암면 석곡2리 아라리석항마을이 ‘2016년 기업형 새농촌 도약 우수마을 및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에 강원도농어업 대상으로 선정돼 15일 춘선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사업은 기초마을, 도약마을, 선도마을을 단계별로 구분해 고령화, 마을 과소화, 마을별 역량 격차를 감한 체계적인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맞춤형 농촌개발사업이다.

이에 정선 화암면 석곡2리 아라리석항마을은 지난해 군에서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체험마을로 기반을 마련해 이번에 올해 기업형 새농촌 도약 우수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아 다음해부터 석항 8경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웰빙식품종합터미널사업 및 희망 100세 마을사업, 월빙휴(休) 마을사업을 추진해 산촌마을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농어업 대상으로 선정된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은 제조시설 표준화 및 규격화 등을 통해 공동 브랜드인 ‘산마을잔치’를 개발했으며 수리취와 쌀 등 원자재는 지역산을 구매해 연간 7억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아라리 석항마을은 수리취 재배 및 가공, 판매, 체험관광 등 농산업의 6차 산업화 구축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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