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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2017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열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11-18 14:59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2017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회의 및 포럼 개최지’로 결정됐다.
 
군산시는 지난 16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2016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제1차 연차 총회 및 아동친화도시 포럼에 참가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역점으로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행정협의회로, 아동친화도시 연차총회 및 아동친화도시 포럼, 아동친화도시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의 추진 경과보고와 유니세프 본부 Andres Franco 부대표의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아동권리담당 Marta Arias의 ‘CFC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가 이어졌다.

연차회의 주요 안건은 2017년도 지방정부협의회의 추진사업 결정,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연회비 등 지방정부협의회 활동에 관한 사항으로, 이 자리에서 내년 9월 열릴 지방정부협의회 임시회의 및 포럼 개최지로 전북 군산시가 결정됐다.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2017년도 아동친화도시 임시총회 및 포럼을 적극 추진해 유엔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어린이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돼 민선6기 공약인 어린이행복도시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아동친화 우수사례 공개, 자문 등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하며 아동친화도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0월 10일 국제유엔기구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관련 전담기구설치, 아동친화적 법체계 구축, 어린이관련 예산 확보,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어린이 참여권 보장 등 아동친화적 시정을 추진한 결과, 전국 시단위 최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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