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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새마을 부녀회 및 각 자생단체 임원들이 김장을 담근 후 파이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부평구산곡3동) |
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소맹단)는 24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내 가족이 먹는 김장처럼 전날부터 손수 장을 보고 배추를 절여, 다음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70여 세대에 전달하였다.
또한 부녀회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등 관내 자생단체원들이 합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장 김치를 받은 한 독거노인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면 제일 먼저 김장과 먹을거리가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 건네 이날 참석해 일손을 도와준 모든 봉사자들의 피로를 녹여주었다.
소맹단 부평구 산곡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김장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