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4.3위령비 건립 완료.(사진제공=서귀포시청) |
남원읍(읍장 김민하)은 4.3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원혼을 달래고 유족들의 참배 봉행을 위해 의귀리 소재지에 4.3희생자 위령비를 건립 완료하였다.
위령비는 시설비 100백만원을 들여 4.3희생자 남원읍지회와의 협의를 통하여 설계부터 완공까지 유족회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건립의 취지를 살렸다.
위령비에는 유족회와의 회의를 통하여 약 970여명의 희생자 명단을 새겨 넣어 참배하는 유족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자 하였다.
남원읍에서는 앞으로도 주변 조경공사 및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4.3위령비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