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군산시 2017년 예산 8881억원 편성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11-28 13:34

시의회 심의거쳐 오는 12월 16일 확정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 2017년도 예산이 888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7570억원과 특별회계 1311억원 등 총 8881억원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군산시 2017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내년도 군산시 일반회계는 ▲일반공공행정 298억원(3.9%) ▲공공질서?안전 153억원(2.0%) ▲교육 56억원(0.7%) ▲문화?관광 431억원(5.7%) ▲환경보호 378억원(5.0%) ▲사회복지 2748억원(36.3%) ▲보건 129억원(1.7%) ▲농림해양수산 1004억원(13.3%) ▲산업?중소기업 281억원(3.7%) ▲수송 및 교통 627억원(8.3%) ▲국토 및 지역개발 284억원(3.8%) 등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사회복지분야에 전체예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2748억원(36.3%)을 편성하는 등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의 옥회천 재해예방사업 51억원, 군장산단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억원 ▲문화관광분야의 장애인체육관 건립 45억원, 은파관광지 개발 15억원, 근대마을 조성사업 12억원 ▲환경보호분야의 불량수도관 교체 및 시설개선공사 52억원, 고군산군도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51억원이 반영됐다.

이어 ▲사회복지분야의 기초연금 686억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382억원, 영유아보육료 277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의 학생무상급식지원(초·중학교) 54억원,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사업 27억원, 성산면소재지 정비사업(농촌중심지 활성화) 25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의 투자진흥기금 45억원, 미래그린상용차 연구개발사업 35억원 등이다.

 ▲수송 및 교통 분야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30억원, 시내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3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미성~열대자간 도로개설 52억원, 도시재생선도사업 47억원 등이 편성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비용대비 효과 측면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 분야부터 우선 고려했다”며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창출, 주민소득증대 등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시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