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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11-28 15:39

29일, 경찰서, 소방서, 육군39사단 등 7개 유관기관 60여 명 합동훈련
지방도 1020호선 교통 체증이 예상되므로 불모산 터널 등으로 우회 당부
경상남도가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겨울철 기습적 폭설로 지방도 1020호선 김해시 불모산 휴게소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대규모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상한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 창원시, 김해시, 창원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육군39사단 등 7개 기관 60여 명의 인원과 제설장비, 구급차 등 15대가 동원돼 폭설로 교통사고와 차량고립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제설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상황은 기습폭설로 지방도1020호선 불모산휴게소 부근(창원방향) 대형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해 부상자와 차량고립 등 도로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상황을 가정했으며, 훈련 당일 창원방향 2개 차선 및 김해방향 1개 차선 차량통제를 실시해 사상자 구조·구난, 사고 및 고립차량 조치, 제설작업을 시연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찬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오는 29일 실시되는 훈련으로 인해 지방도 1020호선(창원터널)의 교통 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불모산 터널 등으로 우회해 줄 것과 훈련장소 통과 차량의 서행 운전으로 원활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로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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