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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춘천 호반초등학교(교장 허연구) 학교협동조합 동아리 ‘오삼이’는 30일 오후 2시부터 효자동 새마을 고개 골목길(담작은도서관 일원)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나눔 봉사 활동은 학교협동조합 동아리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 쌀쌀한 겨울 날씨에 난방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이웃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5학년과 3학년으로 구성된 14명의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나눔 봉사를 위해 매주 수요일 중간 놀이 시간에 떡볶이, 감자 구이, 김말이, 레몬차, 어묵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10만원으로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 할 계획이다.
동아리장 김벼리 학생 (5학년)은 “학교 협동조합 동아리가 구성되고 우리가 스스로 여러 가지 활동 계획을 세웠다”며 “시간이 부족하며 많은 것을 실천하진 못했지만 학교에서 지원해 준 출자금으로 간식 판매 사업을 하고 수익을 내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